다음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은 얼마나 될까?
그리고 2~30대 투표율은 어떻게 될까?
행복한 상상을 해 본다.
이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태동이고 또한 승리다.
항상 낮은 투표율로 여론조사에서도 제외되었던 2~30대가 선거의 판세를 뒤집었다.
아이폰, 트위터 등으로 대변되는 젊은들의 새로운 문화가 선거문화를 바꿔버렸다.
이제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고는 정치하기 힘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.
낮은 투표율은 보수정당에 높은 투표율은 진보정당에 유리했었다.
젊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갖기 때문이다.
그래서 보수정당이 집권하면 투표율은 별로 높지 않았다.
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2~30대의 투표참여는 앞으로 있을 선거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.
이번 선거에서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여론조사와 선거결과가 너무나 크게 차이가 났다는 것이다.
집권당의 여론조작일 수도 있지만 요즘 세상에 여론조작은 가능성이 낮을 것 같고,
그렇다면 여론조사 방법의 문제인데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?
여론조사는 인구조사처럼 집집을 방문해서 모두를 다 조사하는 전수조사가 아니다.
표본을 추출해서 조사한 후 오차 범위내에서 결과를 예상하는 방법이다.
그래서 표본추출에 문제가 있다면 결과는 당연히 다르게 나올 수 밖에 없다.
이번에 2~30대의 투표참여는 기존 선거방정식의 폐기를 가져왔다.
과거의 선거방정식으로는 결과를 예상할 수 없게 된 것이다. 새로운 선거방정식이 필요한 이유다.
새로운 민주주의가 시작되었고 승리했다.
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사모에서 시작된 인터넷 선거혁명이 이제 아이폰, 트위터로 옮겨온 것이다.
2~30대가 선거의 핵심 변수가 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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